아름다운 농촌 경관 조성…농업 공익적 가치 알려

농협자산관리(대표이사 허원웅)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포천시 심곡3리 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 대표이사, 최광수 농협자산관리 전무,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 박창수 포천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50여 명은 마을 주변 꽃밭 조성, 하천 환경정화 활동 및 사과농가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관계자는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유지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민의 관심과 방문을 촉진시켜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농촌어메니티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마을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마을을 선정·시상하여 우수마을 사례를 전국적으로 전파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깨끗한 농업 생산 환경’ ‘살기 좋은 농촌생활공간 조성’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도농교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협이 육성·지원하는 팜스테이 마을 중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위생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제휴하여 팜스테이 클린마을 시범마을을 육성하고 매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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