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증진·정서지지 위한 멘토링 활동

평택교육지원청은 27일 협의회실에서 평택대학교 대학생 및 교육복지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 초·중 공동 사업인 ‘대학생 멘토링 꿈틀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틀교실’은 집중지원 대상학생(멘티)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멘토)가 정기적으로 만나 대상학생의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적응력을 높여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실천현장에서 활동할 멘토를 위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학교현장에 대한 이해와 라포를 형성해 멘토와 멘티 성장을 위한활동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대학교 W동아리 대학생 31명은 관내 초·중학생과 멘토-멘티로 결연해 개별 학생에 대한 학습과 문화체험활동, 심리 치유 등에 도움을 주고, 멘토는 멘티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매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조도연 교육장은 “꿈틀교실 대학생 멘토링이 멘티 학생들의 치유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적 관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