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윤양수)는 최근 동두천역에서 동두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동두천역 자위소방대(대장 김국철 동두천관리역장)와 동두천 소방서는 이날 동두천역 선상통로 맞이방 입구 영업장에서의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가상한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동두천역은 선상역사로 전동열차와 경원선 통근열차의 환승역이며,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동서 간 출입통로로 이용되고 있어 이곳에서 화재발생은 통행인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훈련의 목적도 △동두천역 자위소방대의 개인별 임무에 따른 행동요령 숙지, △신속한 초기대응 및 재난대처능력 향상,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고객유도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윤양수 본부장은 “평소 다중이용 시설인 역에서의 재난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훈련을 반복 실시해 철도고객과 통행인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동두천=한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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