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매월 1회씩 실학관련 무예공연프로그램을 박물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실학공연소풍 ‘실학, 조선의 무예를 완성하다’는 ‘무예도보통지’의 주요인물들이 나와서 상황극을 진행하고 실전 무예공연을 펼치고 공연이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예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사 백동수가 집필한 ‘무예도보통지’는 다른 군사서적들이 전략, 전술 등 이론을 위주로 한 것임에 비해 전투동작 하나하나를 그림과 글을 해설한 실전 훈련서로 알려져 있다. 

실학공연소풍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실학박물관 앞마당에서 2회씩 진행되며 실학자들이 직접 집필한 무예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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