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21일과 28일 보산동 두드림뮤직센터 공연장에서 제1회 두드림 버스킹과 리사의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공연 모두 무료공연으로 21일 오후 7시에는 제1회 두드림 버스킹 콘서트가 열린다. April blossom, DAEA 등 다양한 인디밴드가 출연하며 락,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 날 공연은 버스킹 컨셉에 맞게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8일 오후 7시에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인 리사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리사는 대중가요와 뮤지컬의 조화를 표현하며, 폭발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가수이다. 뮤지컬 대장금, 레베카,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7년 MBC 복면가왕에 미스코리아 진~달래로 3라운드까지 진출한 바 있다.

예약은 24일 12시부터 두드림뮤직센터(031-868-3300)를 통해 1인당 2매 한정 전화접수만 가능하며, 선착순(130석)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는 원도심 경제활성화를 위해 2017년 10월 개관했으며, 금년 4월부터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기문화예술진흥원(대표 강필수)이 민간위탁 운영 중이다. 

지난 14일 민간위탁 후 첫 공연으로 진행된 인기가수 휘성의 두드림 콘서트는 동두천시민 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 170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경기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드림뮤직센터에서는 양질의 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두드림뮤직센터가 동두천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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