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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 이재명 후보 개인정보도용 공동고발 반대“당에서 안정감과 도덕성, 소통능력을 갖춘 후보가 나가야”
  • 김대영 기자
  • 승인 2018.04.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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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은 17일 오후 2시 SBS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08__hkkim 계정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이재명 후보는 해당 계정이 이재명 후보 가족의 이메일, 휴대번호 등 개인 정보를 도용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이에 대한 공동 고발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 의원은 개인정보 도용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사항이라며 해당 계정은 저에 대한 선거법 위반 소지의 글을 올리고,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에 대한 막말을 서슴지 않은 계정이다. 더군다나 이재명 후보 가족의 개인정보까지 도용해 그런 행위를 했다면 이재명 후보가 묵과하고 있을 사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합니다. 의도적으로 개인정보 도용한 실제 사용자가 누구인지 왜 도용을 해 그런 활동을 했는지 명백히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협조해 주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토론회에서 1당 문제를 거론하며 저의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해 문제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미 당에서 전략적 판단을 마친 일입니다. 지난 3월 중순 경기도지사 공천 신청을 하면서 저의 출마로 1당이 어려워진다면 당의 뜻을 따를 것이라 충분히 설명했고 당에서도 저의 출마에 대해 전혀 이론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 안팎에서는 많은 분들이 저에게 ‘안정감과 도덕성, 소통 능력을 갖춘 후보가 나가야 한다고 경선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왜 그토록 많은 분들이 저에게 출마 권유를 하고, 경기도의 승리가 절실하다고 생각하는 다수의 현역의원, 시도의원, 당원 분들이 왜 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지 당을 걱정하는 분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지방선거의 승리가 중요하고 따라서 정책과 비전, 도덕성 등 모든 면에서 검증된 본선 경쟁력이 있는 좋은 후보가 우리당의 후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 의원은 이미 본선 경쟁력이 있는 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검증과 토론회를 수차례 제안했지만 경선이 불과 하루 남은 오늘까지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불거지는 여러 의혹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네거티브 흑색선전으로 규정하면서 검증을 회피하는 것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대영 기자  kdy19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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