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준래)는 이달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구석구석 살펴보기’ 사업을 실시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통장 등이 주변에 질병·장애·노령·실업·양육·빈곤 및 사망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는지 우리동네를 구석구석 살펴보며 조금만 관심을 가져 우리의 이웃을 우리가 찾고자 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생필품을 방문 지원해 안위를 확인하며, 건강음료 배달과 청소년과 학부모와의 1대1 결연을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노인자살예방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활을 살펴 어려움이 발생 시 바로 복지서비스 연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필품꾸러미 배달사업 ▲포스코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독거노인안전지킴이 활동(1대1독거노인결연사업) ▲우리동네 어르신 안전망 굿모닝 사업(주3회,독거노인 건강음료지원)을 진행한다.

이 중 생필품꾸러미 배달사업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인천보듬지킴이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우리동네 어르신 안전망 굿모닝사업은 옥련1동 연합모금을 통해 추진된다.

정준래 위원장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이웃이 없는지 좀 더 촘촘하고 좀 더 꼼꼼하게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보듬지킴이 사업비를 지원해 준 인천시에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세대는 면밀히 상담해 공적자원과 더불어 민간자원이 최대한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