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의료진 영입…국내최초·유일 복합체 병원

다양한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더욱 확실하게 케어하고자 설립한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개원 당시 병원은 “21세기 대한민국 의료에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다. 

병원은 지난 1년간 아시아 최초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2차 의료기관 최초 신속대응팀 운영,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2017 우수디자인(GD)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유니버셜디자인상) 수상, 응급의료기관 평가 TOP 3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달성했다.

먼저 내실 및 외연 확장으로 올해 1월부터 중재적 신경방사선과 분야의 태두로 알려진 최인섭 교수, 감염 및 질 관리 분야 권위자 전진학 교수, 심부전 분야의 대가 오병희 병원장을 비롯해 피부암 연구 및 치료 분야 명의 조광현 교수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이외에도 3월까지 심장혈관센터, 내과센터, 외과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다수 센터에 18명의 의료진을 대폭 증원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환자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감염병센터를 신설하고, 피부과, 알레르기내과를 추가, 진료과목을 확대했다. 이로써 18개의 전문센터 및 20개의 진료과를 갖춘 인천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척추관절센터 강화로 서울대병원을 거쳐 부천 세종병원에서 10여 년 간 정형외과 진료 및 수술을 해온 오원석 척추관절센터장을 중심으로 올해 3월, 서울대병원 등 명문 대학병원에서 교육과 수련을 쌓은 의료진 3명을 새로이 영입했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어깨, 손·발, 척추, 고관절, 무릎 등 질환이 발생한 부위별로 세분화해 진료하고 있으며, 척추관절의 기능 회복을 위해 무조건적인 수술이 아니라 검사 결과를 토대로 환자에게 꼭 필요한 만큼의 치료를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병원,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 가장 믿을 수 있는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료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했다”며 “언제나 초심으로 환자 및 동료에게 집중함으로써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