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 박지민·서민희 학생 도대표로 출전

안산소방서는 3일 의왕소방서에서 개최된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연을 통한 심폐소생술 홍보 및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으로 도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신안산대학교 경호경찰행정과 박지민, 서민희 학생은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종목에 출전하여 각 소방서에서 자체경연을 거쳐 선발된 31개팀과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다음달 25일 대구 EXCO에서 개최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임국빈 서장은 입상자를 격려하고“이번 경연대회의 성과를 통해 심정지 환자 최초발견자를 통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여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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