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국화 화격 유지하며 적절한 현대화 '눈길'

한국예총 부천지회는 2018년 부천미술 올해의 작가로 장정영(한국화) 작가를 선정했다.   

한국예총 부천지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공문과 각종 매체를 통해 부천에서 활발한 미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신청을 받아 총 7명 중 한국미술계 명망 있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정영 작가를 선정했다는 것.

장정영 작가의 작품들은 전통 한국화의 화격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소재를 적절히 현대화 시킨 점이 부각되며, 시‧서‧화 삼절의 화격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시공간의 적절한 배치 및 운영은 오랫동안 숙련된 수작들이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한 기간만큼 작품의 깊이가 있고 창의성과 독창성을 잘 표현하였다는 심사위원의 평도 받았다.

장정영 작가는 부천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개인전 6회, 그룹전 600여회에 참여하는 등 열성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각종 미술대전 운영과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경기도지회 고문,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중앙승가대학교 사회교육원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우계문인화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8 올해의 작가 장정영전은 오는 11월 7~13일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작가에게는 300만원의 작품 제작비와 도록제작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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