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출마에 도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 의장은 지난 2일 오후 2시 한국노총 부천지부 3층 대강당에서 ‘사람 사는 세상’의 노무현 정신과 문재인 대통령의 ‘노동존중사회’를 계승하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강 의장은 부천의 발전 전략과 시정목표는 'B.E.S.T.'이다. 4대 발전전략으로 ▲Benefits BUCHEON (더 좋은 복지부천) ▲Economic BUCHEON(더 나은 경제부천) ▲Safety BUCHEON(더 안전한 부천) ▲Traffic BUCHEON(더 빠르고 소통하는 부천)이다.

또 시정목표 또한 B.E.S.T.로 ▲Bright City(투명한 공정한 집행) ▲Exciting City(신나는 소통) ▲Studying City(연구하는 정책) ▲Trustable City(신뢰받는 행정)를 구현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의장은 부천문학창의아카데미 설립, 부천 형 임대주택 1만호 공급, 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구간 지하화 및 가족친화형 생태공원 조성,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벨 및 여성안심 택배소 설치, 시장 직속 사회갈등조정 원탁회의와 더 좋은 일자리위원회, 시민정책 부천1번가 등 시민생활 밀착형 공약들을 제시했다.

한편 강 의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천시의회 5,6,7대 시의원으로 7대 하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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