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17년 시행한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였다. 2013년에 시행된 3주기 평가에 이어 연속해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전문대학 최고의 유아교사 양성기관으로 평가되었다. 

부천대 소사캠퍼스

이번 평가에서 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경영 및 교육성과, 학생상담 및 진로지도의 각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아교육과 교수진은 “교원양성학과의 교육여건을 우수하게 유지하기 위한 학교의 지원과 학과와 행정부서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교육수요자 중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교육과 강의실

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1981년 개설 이래 37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장중심 교육을 통한 실천적 지식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형 인재를 길러낼 창의적인 유아교사 양성, 인성교육의 해답을 제시하는 전인적 인격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는 유아교사 양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지역교육전문가로서의 유아교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키즈타운과 수탁운영하고 있는 광명시청직장어린이집, 시흥시립은계센트럴타운어린이집을 비롯한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부천대학교는 소사캠퍼스를 새롭게 개교하여 유아교육과를 비롯한 6개 학과를 이전하면서 교육여건을 더욱 향상시켜 자연친화적인 캠퍼스와 다양한 실습실과 첨단수업장비를 갖춘 강의실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3월 2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91개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중에서 단 36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고, C등급을 받은 13개 대학은 정원을 30% 감축, E등급을 받은 1개 대학은 학과를 폐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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