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비전, 업무추진 방향 공유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29일 포천경찰서를 방문, 현장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경기북부청의 비전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에 앞서, 협력단체장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경어머니회 최혜경 회장과 어머니자율방범대 정금옥 대장께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체 치안과 민주·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경찰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현장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대화의 시간’에는, 업무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으며 “포천은 대규모 택지개발, 군부대 주둔 등 치안수요가 다양함에도 항상 주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으로 성실히 근무해주어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올해 경기북부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서 현장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에는 게시판에 부착돼 있는 건의사항을 추첨해 대화하는 방식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김기출 청장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일일이 성의를 갖고 답변했다. 

이후 김기출 청장은 소흘읍에 위치한 소흘지구대를 방문해, 수도권 인접지역 개발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 및 관내 다수 외국인 및 탈북자가 거주하는 소흘지구대의 중요성에 대해 환담을 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치안현장 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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