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기대

안산시는 23일 장화체육관 및 유소년 클럽하우스에서 지역주민과 체육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화체육관 및 유소년클럽하우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안산시는 총 사업비 13억2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94㎡규모의 장화체육관을 준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안산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기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설비 전액인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안산의 축구 유망주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유소년 축구장과 클럽하우스를 건립했다. 

클럽하우스는 체력단련실, 운동치료실, 샤워실, 파우더룸, 락카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안산시 축구 유망주들이 장차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해 10월 시민의 날 행사 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시민, 행복한 안산'이란 슬로건으로 체육도시로 나아가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를 위해 올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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