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9시 일반에 개방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청라호수공원과 문화공원에서 아침 시간을 이용,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및 문화공원 수상시설에 대해 영업운영시간 외 아침 시간(06:00∼09:00)을 활용, 시민들이 커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할 수 있는 수상레저 기구로는 커누, 카약, 섭보드(SUP 보드) 등 무동력 수상레저 기구로 제한되며 이용 대상은 16세 이상 인천시민이며, 16세 미만일 경우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체험을 위해서는 먼저, 수상레저 안전교육 이수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수상레저 활동신고서 및 신분증, 안전교육필증을‘수상시설 체험센터’에 제시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사람은 매달 1회 수시로 (사)인천커누연맹(교육진행 : 서구카누연맹·해양경찰청)이 주관, 실시하는 안전 교육을 받으면 된다. 이와 관련 이달 안전교육은 24일 13:00∼17:00까지 경제자유구역청 청라관리과 2층 및 호수공원 수변에서 실시된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시설 개방이 시민들에 대한 레저문화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용(접수·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수상시설 체험센터’전화              032-563-62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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