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은 20일 시흥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선거일정으로 ‘순국선열과 유공자를 잘 모시는 일은 국가와 공동체의 첫 번째 의무다’며 현충탑을 참배하였다.  

참배를 마친 김영철후보는 “내년이면 3.1운동 100주년이 되며, 6.25 참전용사들도 연세가 많으셔서 거동이 불편한데, 현재 우리시는 현충탑이 시흥시 외곽에 위치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이 행사 참여도 힘들고 평소 찾는 사람도 없다. 미국 Memorial Park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여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들을 일상적으로 추모하는 장소이며 공동체 통합을 위한 정신적인 성지이다. 

시흥시 현충탑을 시내 중심 공원에 만들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만들겠다. 책에서만 국가와 민족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접할수 있도록 하겠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후대에서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국가를 위해 싸워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한 보훈단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 이분들은 국가에 충성을 말로가 아닌 삶으로 보이신 분들이다. 이분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은 현실적인 보상이다. 시흥시는 보은 수당을 도내 상위권으로 만들겠다” 고 김영철 후보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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