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0일 오후 2시에 주안역 앞 남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김은경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페이스북 라이브(https://www.facebook.com/eknamgu/)로 생중계 했다.

김 예비후보는 표류하고 있는 도시재정비문제 및 턱없이 부족한 녹지문제, 구도심문제 등 남구의 일상에 미치는 현안들을 언급하며 "구민의 일상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젊음, 새로움, 청렴함, 유능함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생활정치 실현과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구청장,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갖춘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촛불혁명 이후, ‘새로운 삶의 가치가 요구되는 현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생활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로서 "구민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및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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