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9일 전왕희 경제환경국장 및 교육 훈련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새일센터의 2018년 첫 번째 직업 교육 훈련 과정인 물류·자재 관리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물류·자재 관리사무원 양성과정은 작년 김포새일센터에서 자체 조사한 직업 훈련과정 수요도와 직종별 구인인원 조사 결과, 사무직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관련 과정의 수요가 높았으며, 고촌·양촌 등 대규모 물류·산업단지의 조성으로 회계 및 경리 사무원의 구인비율이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도에 이어 재개설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6월 25일까지 총 2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글,엑셀 등 기본적인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은 물론 재무회계(FAT), 전산회계 ERP 등 이론 수업에서 자격증 취득에까지 지원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까지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용기와 도전 의식을 갖고 직업교육훈련을 시작하게 된 만큼 소기의 목적을 이루시기를 바라며 새일센터에서도 양질의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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