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 부족한 서·남부권 지역주민 '호응'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에서는 12일 운평2리 마을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8 찾아가는 공연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은 2009년부터 화성시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남부권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가들이 무대 경험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관객과 연결해주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2018 찾아가는 공연장’은 40여 개의 음악 예술단체와, 20여 개의 공연 예술단체가 화성시 곳곳의 시민들을 찾아가 시민들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무대를 갖는다. 사전에 시민들의 신청을 받은 곳으로 찾아가는 만큼 시민들의 요구가 직접 반영된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공연장에서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극 단체의 공연을 선보이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접하는 공연이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공연신청 방법과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hcf.or.kr 및 전화 031-8015-82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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