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는 오는 24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결핵예방주간 3.19.~3.25.)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결핵검진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계양구보건소에 따르면 이 기간에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결핵에 대한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며, 다양한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결핵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며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검진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계양구보건소에서는 결핵 검진 및 상담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계양구보건소 결핵실(032-430-789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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