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협조 체계 구축

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는 지난 15일 관내 식당에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비전2동 관내에는 덕동초, 소사벌초, 용이초, 현촌초 4개교가 있으며, 총 417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초등학교가 상호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기간 학교결석자, 가정폭력 또는 아동학대 가정과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빈곤가정 등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중범 동장은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우선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도 희망을 갖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하신 교장선생님들께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복지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전2동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는 곧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장단과의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분야와 촘촘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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