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 을)은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화정15교 외 3개소 내진성능 보강사업관련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앞 화정15교외 3개소로 교량은 내진설계 기준에 부적합한 교량받침이 많아 재해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며, 이에 박순자 의원이 내진보강을 추진함으로써 정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금을 배정받게 되었다.

 

지난 2016년 정부는 지진방재종합대책을 통해 주택과 건축물 등 시설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화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으며, 박순자 국회의원은 이에 부응하여 내진시설을 보강하기 위한 특교금을 이미 확보한 선례가 있다.

 

박순자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경주지진에서 보듯 이제 한반도 어느 지역도 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시민들의 내진보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재난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안산시민들을 위해 안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에 만약이란 없기에 재해•재난 대응에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을 가지고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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