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증차·운전원 8명 충원…안전운행 실천

평택시는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10일 평택시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재광 평택시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및 협회와 위탁운영기관인 평택도시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 7대를 증차(총 44대)하고 운전원 8명(총 46명)을 충원하게 돼 보다 친절한 서비스 및 안전운행 실천을 위해 거행하게 됐다.

또한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상담원 및 운전원들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시는 “이번 차량 7대증차로 용인, 김포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법정대수 200%인 44대를 확보해 2018년 3월 12일부터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는 평택시 관내 및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중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4급까지, 국가유공자 상이 1, 2등급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다.

이용요금은 기본 10km까지 1200원, 추가 5km당 100원이며, 신청방법은 기존 전화(031-651-4700)신청방식에서 인터넷 신청(http;//ggsts.gg.go.kr), 모바일앱(경기도 광역이동), 자동응답(1666-0420)등 이용신청 방식이 개선돼 2017년 3월 1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약자 콜택시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장애인콜택시 직원들의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자세만 있다면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발이 돼 평택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평택시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에 대한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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