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행복 나누는 노인복지사회 구현

동구는 7일, 동구 노인복지관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 대학생 및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노인문화 조성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고자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1년 간 노인대학에 꾸준히 참여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사 와 축사 등 공식행사를 진행하며 입학의 영광을 함께 축하했다.

구 관계자는 “무언가를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요가교실, 건강백세체조, 노래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강좌들이 매주 수요일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여가선용 및 건강 유지를 원하는 노인들은 연 초 모집기간에 대한노인회 동구지회(032-773-6404)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