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원 확대 및 해결방안 모색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이하성)는 26일 오전 관내 농협관계자와 함께 효율적인 사회봉사 농촌지원과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황준구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김성현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을 비롯하여 관내 지역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17년 사회봉사 농촌지원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농촌지원사업의 방향을 공유하였으며 협의체별 애로사항 검토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법무부는 지난 2010년 농협중앙회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일손이 필요한 농촌지역에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하여 왔으며,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작년에 연인원 2,479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하여 약 2억 4천만 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는 연인원 2,000명을 목표로 지난 21일부터 사회봉사 농촌지원을 시작하였으며, 기존 농촌일손지원뿐만 아니라 특기를 소유한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한 주거환경개선, 고령·영세농가 의료봉사 등을 실시하여 집행에 더욱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도움을 원하는 농민은 누구나 가까운 농협 또는 준법지원센터에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있을 경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농협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효율적인 사회봉사 농촌지원을 통해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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