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순 회장 "농업·농촌 가치 확산 앞장"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순)는 용인시 구성농협 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고등학교 입학생 11명을 선발해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약 5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여성단체로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농산물 직거래 생활협동클럽운동, 착한먹거리체험단 등 다양한 도·농교류 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재원은 시군회장단이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판매한 떡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강순 회장은 "앞으로도 경기농산물 애용으로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 및 도농교류 활성에 힘쓰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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