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상상학교 활동수기로 뛰어난 시나리오 구성 보여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재학중인 권민서(대경중 1학년) 학생이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제3회 Y.P.A(Youth Program Awards)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제3회 Y.P.A 시상식은 2017년도에 진행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공모사업 및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한 기관과 지도자, 참여 청소년을 격려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 청소년 사업 분야별 우수활동 기관 및 지도자, 참여 청소년들을 선발해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여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권민서 학생은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상상학교’ 활동수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방과후아카데미에 재학중이며 글쓰기를 좋아했던 권민서 학생은 영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상상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문적인 영상 제작 기법을 배우고, 자신의 특기를 살린 스토리 보드 작성과 시나리오 구성에서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상상학교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결정했다는 활동수기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업에 높은 효과성을 보여 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상상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및 직업과 관계된 전문적인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함께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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