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남동 이렇게 뛴다

▲ 생애맞춤형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즐거운 영유아 보육을 위해 구월선수촌아파트와 서창2지구 등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 생애맞춤형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즐거운 영유아 보육을 위해 구월선수촌아파트와 서창2지구 등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사례관리 수요가 많은 6개 동 주민센터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한 데 이어 금년 2월 나머지 13개 동 주민센터에도 통합사례관리사 13명을 추가 배치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구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업무의 완벽수행과 저소득 구민의 탈 수급화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법적지원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역복지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별 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남동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금년 8월 확대 시행하여 근로무능력가구에 대한 1년 지원제한 기간을 폐지하고 일정기준에 부합될 경우 계속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부터  3110가구에 1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구는 복지행정의 가장 최우선과제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두고, 이를 위한 복지인력의 신속한 기동성을 확보하고자 6억원을 투입하여 19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배치했다. 또한 현장방문이 많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워치’도 함께 배부했다.
 
더불어 남동구는 민간자원과도 연계하여 세밀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틈새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사 배치, 기초생활보장제 제도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구립도서관 중심 평생 교육


남동구는 학교본위의 교육에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이뤄지며,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시민의식 형성의 기본이 되는 평생교육으로 교육개념이 변화되고 있다.
 
남동구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행복한 열린 배움터로서의 생애맞춤형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즐거운 영유아 보육을 위해 구월선수촌아파트와 서창2지구 등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금년에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여 62개 학교에 연간 5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교복비 부담을 줄이고 근검절약과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가고 있는 교복은행에 금년에도 34개교 4000여 명이 참여하여 3200여 점을 판매, 수익금 1200여 만원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남동구의 4개 구립도서관은 20여 만권의 도서와 자료, 편의시설을 갖추고, 책읽기를 중심으로 인문학강좌, 독서운동,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된 도서관 문화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배움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대상 한국어교육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소통과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의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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