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업체과 상생협약 체결·협약서 교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 이하 경제청)이 지역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섰다.

경제청은 16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추진을 위해 지난 2일 착공한 '송도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건설공사' 시공업체인 ㈜삼호컨소시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삼호, 금호산업(주) 등 시공사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원 송도사업본부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자재ㆍ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게 권고하고, 성실한 이행을 위해 ㈜삼호, 금호산업(주) 등 시공업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종원 본부장은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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