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방역 거점소독시설 찾아 방역상황 직접 챙겨

이달 초 부임한 장영근 김포시 부시장이 농업현장을 각별히 챙기며 바쁜 일정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장, BM활성수생산시설은 물론, AI(조류인플루엔자)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직접 챙겼다.

같은 날 진행 된 농업현안 업무보고회에서는 특화 지원사업과 인삼, 쌀, 포도, 배의 해외 수출현황, 김포농산물 대표브랜드인 ‘금빛나루’ 인증과 로컬푸드 활성화도 보고 및 논의됐다.

장 부시장은 특히 못자리 상토, 친환경농업 육성, ‘김포금쌀’ 마케팅, 농기계임대사업 확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등 다른 지역과 확연히 차별화 된 자체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전문 농업기술교육 성공사례로 꼽히는 엘리트농업대학 현장형 맞춤교육과 드론 방제 확대, 어민소득 증대를 위한 방류어종 다양화를 강조했다.

장 부시장은 “표가 안나더라도 물밑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보장해야 하는 게 대한민국 공직자의 사명”이라면서 “힘들어도 AI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생활여건 개선에도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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