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전화 1339가 119(종합방재센터)로 통합 운영

인천남동구보건소(소장 이정휴)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6일~9월10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가천대길병원 권역응급센터를 비롯해 병․의원 55개소, 약국 161개소의 의료기관이 비상진료 등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병원(만수1동), 남동길병원(논현동) 등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의무가 없는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목별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과거 1339번에서 통합된 119번(119종합방재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보건소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이 안내되어 있으니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집과 가까운 당직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반(주간032-464-4001, 야간 032-453-2222)을 탄력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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