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외래 리모델링 성공적으로 마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일 향설대강당에서 새해 시무식을 갖고  ‘중증환자 특성화 병원’으로써 새 출발을 다짐했다.

신응진 신임 병원장은 2017년 한 해를 회고하며  “병동 리모델링을 비롯해 비뇨신장의학센터, 내분비질환센터, 심장혈관센터, 척추센터, 외과·장기이식센터 등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최첨단 로봇수술기 도입 및 국내 최단기간 200례 달성,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등,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한 해”라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중증환자 특성화 병원 ▲연구와 교육을 통해 실력을 갖춘 병원 ▲행복한 직장문화 ▲새로운 미래 20년 등 새해 병원 발전계획을 제시하며, 신임 병원장으로써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개의 용맹함과 지혜로움을 닮아 올해를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황금기로 만들어 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본관 병동 리모델링을 지속하고, 센터 특성화 및 다학제 진료, 협진을 더욱 공고히 해 중증 암 환자, 중증 뇌신경 환자, 중증 심혈관 환자, 장기이식 환자 등, 1·2차 병원에서는 담당할 수 없는 중증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은 시무식을 마치고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병원 내에 마련된 이동헌혈센터에서 교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며, 새해를 ‘나눔’으로 의미 있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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