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구민편익 증진 위해 노력

계양구는 2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구 산하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열고 800여 공직자와 함께 지역발전과 구민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형우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계양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교육, 문화, 복지, 지역개발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계양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서운산업단지는 계양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기반이 되었고, 계양산성 복원과 박물관 건립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공고히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혁신지구 지정과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교육여건과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권역별 실내체육시설 구축으로 여가 활용 체계를 만들었다”며 “계양산 장미원과 무장애길 삼림욕장, 계양산에서 천마산까지 연결되는 역사체험 문화재길 정비로 계양산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도로 기능 개선, 침수 방지체계 구축, 공용주차장 확대, 공공 와이파이 설치 등 생활환경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정평가와 군?구 행정실적평가 등 중앙정부와 인천시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무엇보다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1위와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고 지난해를 돌아보았다.

구는 2018년도 역점추진 방향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 자족도시 건설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 도시 건설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건설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도시 건설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있는 환경도시 건설 ▲참여와 소통의 열린 구정 실현 등으로 정하고 해당 분야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