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사업 및 독서 힐링 프로그램 등 운영

인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세은)가 28일 학익동 평생학습센터로 이전했다.
  
새로 문을 연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312.39㎡ 규모에 언어발달실, 강의실, 육아정보나눔터,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문화자료실도 조성, 북스타트 사업 및 독서 힐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통·번역지원사, 언어발달지도사, 언어영재지도사 등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과 가족구성원에 대한 교육·상담·문화사업, 다문화 인식 개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전 개소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과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시설 이용자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