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17일 내년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로건 및 엠블럼'공모에 대한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내년 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구민과 함께 만들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개월간 공모를 진행해 슬로건 270건, 엠블럼 부문 38건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슬로건은 김지은 씨, 엠블럼은 강준호 씨 작품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슬로건 부문에 선정된 ‘서른 살 서구! 열정과 패기로 진심을 전하겠습니다.’는 2018년에 사람으로 따지면 청년에 해당하는 서른 살 서구가 열정과 패기로 구민뿐만 아니라 서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진심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엠블럼 부문에 선정된 작품은 태양과 바다를 상징하는 색을 부드럽게 조화되도록 배치하여 하나 되는 도시, 미래를 향해가는 서구를 잘 표현해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두 작품은 2018년 한 해 동안 인천 서구의 개청 30주년을 알리는 다양한 구정 홍보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