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이웃과 술을 마시다 말싸움 끝에 이웃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 모(59) 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께 의정부시 금오동 이 모(83·여) 씨 집에서 술을 마시다 말싸움 끝에 과도로 이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후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평소 이씨와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사건 당일도 평소처럼 술자리를 하던 중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