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안산지역의 비지정 문화재를 조사 연구하고 보고서를 발간해 온 안산문화원(원장 김봉식) 부설 안산향토사연구소에서 '2017년 안산지역 비지정 문화재를 조사 보고서 Ⅳ'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부곡동의 ‘유시행, 유영 묘역’ ‘ 성곡동의 ’풍해군 이잠 묘‘, 사동의 ’최선태 장군 묘‘, 부곡동의 ’유명현 묘‘, 선부동 우산이의 ’파평윤씨 묘역‘, 장상동의 ’이하영 묘‘에 대한 조사 연구 내용이 실렸다.
안산향토사연구소는 2013년 ‘건건동 김양택 묘’ 외 8개소, 2015년 성포동 ‘노적봉 도당지’ 외 7개소, 2016년 ‘화정동 마하산 암각자’ 외 6개소 등 모두 30개소의 안산지역 비지정 문화재를 조사했다.
그 가운데 문화재적 가치가 비교적 적다고 판단된 비지정문화재여서 관심밖에 있었던 30곳을 찾아내어 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보고서를 바탕으로 안산시 향토유적 지정을 건의하여 그 중 안산시 향토유적으로 다섯 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지정된 ‘안산김씨 사재감정공파 묘역’이 안산시 향토유적 제24호, 영의정 ‘김양택 선생 묘’가 제25호, ‘신길동 선사유적지’가 제26호, ‘안산군 사직단지’가 제29호, ‘김류 선생 묘역’이 제30호로 지정됐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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