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지원 서비스 시작

연천군은 지난 14일 장례지원 선양단 창단식을 갖고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

무공수훈자회 연천군지회 주관 하에 장례위원장, 무공수훈부장 및 관포요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장례지원 선양단은 앞으로 무공수훈자회원 뿐 만 아니라 타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들의 임종 시에도 최대한 예우를 갖추어 태극기 관포식, 조문 등 장례의식을 거행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은 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 의장,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무공수훈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의식 선양활동 시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선 군수는“먼저, 국가유공자의 장례의식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 등을 할여해주신 선양단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가가 위난에 처했을 때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 보상 등 보훈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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