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

오산시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2017년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 기반마련 분야에서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오산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 기반마련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2013년 말부터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위주의 동 주민센터 기능을 복지중심의 행정복지센터 기능으로 전환하고 복지공무원 증원을 비롯해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등을 배치했으며, 또한 민·관 협력 기구인 동 협의체 및 복지통장의 조기 정착화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까지 시민중심의 복지기반 확충을 위해 4개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및 운영해 복지기반을 전국 25.8% 대비 67%이상 구축했으며, 2018년 상반기내 전 동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맞춤형복지팀 설치 및 동 협의체 등 민관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정착화 한 결과물”이라며 “2018년에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중심의 복지공동체 어울림 오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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