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관장 17명 간담회, 시 초청으로 송도서 열려

▲ 인천 소재 중앙기관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인천 사랑' 손하트를 하고 있다.
▲ 인천 소재 중앙기관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인천 사랑' 손하트를 하고 있다.

참석자 명단
△임철주(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한희석(경인통계청인천사무소장)
△백운석(국립생물자원관장)
△홍성진(국립인천검역소장)
△이재원(기상청 항공기상청장)
△남태헌(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박계하(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박병용(인천구치소장)
△임장수(인천기상대장)
△이우권(인천보호관찰소장)
△장정교(인천보훈지청장)
△김용진(인천세무서장)
△안일선(인천우체국장)
△정민오(인천지방노동위원장)
△백명기(인천지방조달청장)
△정형우(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대년(인천병무지청장)   
 (이상 무순)

인천시는 인천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항의 협력 등을 위해 11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G-Tower 27층에서 인천 소재 중앙(특별)행정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해광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 김대년 인천병무청장 등 17개 중앙(특별)행정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인천 인물 간담회와는 달리 인천 출생, 학교 등 지역 연고와는 상관없이 인천 소재 중앙(특별)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각급 기관장을 대상으로 인천인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고,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시정 역점시책 설명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은 물론 G-Tower 홍보관 관람 등을 통해 상호 우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발전상황과 현안사항들을 설명하고, 특히 우리는 인천이라는 하나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 배를 탄 지역의 일꾼으로서 인천의 모든 현안들을 함께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변화와 발전에 놀라워했다. 이들은 발령을 받고 인천에 와보니 인천발 GTX 추진 등 다양한 발전상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제주도와 경상도 등에서는 시도지사 주재로 중앙기관장들을 초대하는 정기적인 모임이 있다며 인천시도 이같은 간담회를 분기 또는 반기 등 정례적으로 실시해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타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해5도 여객선 운임을 지원해주고 있는 데 좋은 정책과 더불어 서해5도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철새연구센터와 지질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 활성화 및 확대 등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중앙 정부(환경부), 인천시, 옹진군 등이 협업하여 증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인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고 인천시는 인천을 올바르게 알리고 중앙 정부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 날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임철주(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한희석(경인지방통계청인천사무소 소장) △백운석(국립생물자원관 관장) △홍성진(국립인천검역소 소장) △이재원(기상청 항공기상청 청장) △남태헌(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본부장) △박계하(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관장) △박병용(인천구치소 소장) △임장수(인천기상대 대장) △김대년(인천병무지청 청장) △이우권(인천보호관찰소 소장) △장정교(인천보훈지청 청장) △김용진(인천세무서 서장) △안일선(인천우체국 국장) △정민오(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백명기(인천지방조달청 청장) △정형우(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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