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연천지부가 주관하는 '연천문학' 제15집 출판기념식과 제1회 월파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오후5시, 전곡읍 제일뷔페에서 열렸다.

'연천문학'은 (사)한국문인협회 연천지부 소속회원들의 시, 시조, 소설, 수필, 희곡 등을 담은 책으로, 매년 발간되어 연천군 문학의 우수성을 자랑해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월파 신인문학상의 수상자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상(1명), 장려상(2명)이 선정되었으며, 입상자들은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시상금을 함께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 및 시낭송회가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의 문학적 감성을 더욱 풍만하게 채워주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지방문학, 예술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향토의 참된 모습을 이해하고 재조명하는 표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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