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만6878명 - 인천시 3192명이 응시 않아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인지역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1교시 결시율이 10.51%이며 인천시는 10.49%로 잠정집계됐다.

경기도 1교시 지원자는 16만550명이며, 결시자는 1만6878명이고, 인천시 1교시 지원자는 3만436명으로, 3192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결시율은 경기도와 인천시 각각 8.74%와 9.11%로 두 지역 모두 지난해보다 1%넘게 높아졌다.
아울러 경기도내 시험 특별관리대상자(중증 및 경증시각장애·뇌 병변 등 운동장애 중증 및 경증 청각장애·기타)는 211명으로, 121개 시험실에서 응시했다.

건강 악화 등의 사유로 병원에 마련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9명(9개 시험지구·6개 병원)이다.

이와 별도로 도내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던 수험생 2명은 각각 개인 사정으로 부산의 한 시험장과 서울 소재 병원에서 각각 시험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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