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추진업무·부서별 추진상황 논의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평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1만2000명이 육상 등 24개 종목을 양평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위를 겨루는 경기도의 가장 큰 체육대회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문환 부군수와 조규수 문화체육과장, 양평군 부서장 및 체육회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성공적인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업무와 부서별 추진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기획단 단장인 최문환 부군수는 “지금까지 준비하며 지내온 시간이 내년 도민체전의 큰 나무 형태를 그렸다면 이제부터는 세세하게 그 나무의 가지와 잎 등을 그리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해 실제 수행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내자”고 주문했다.

양평군은 앞으로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 12월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민·관·군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시작한다.

또한, 군은 군청 현관 및 문화체육과 사무실 입구에 도민체전 D-day 카운트다운 상황판을 제작 설치해 체계적인 체전 준비와 청사방문 민원인에게 대회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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