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음색·노래에 대한 열정 담겨

가요계의 비주얼 '비담 싱어' 가수 김도윤이 '좋아 죽겠다'를 비롯해서 '들꽃, 동행, 해후, 개여울, 숨어 우는 바람소리, 그대 먼 곳에'등 40여 곡을 담은 2집 음반을 20일 발매했다.

다양한 장르의 40곡을 2CD로 발매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수 '김도윤'은 요즘 지역행사와 방송 그리고 전국 노래교실까지 종횡무진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대학시절 작곡을 전공한 음악학도 '김도윤'은 대학원 졸업 후 강원도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2년간 음악교사를 지낸 특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교사 '김도윤'이 대중음악 가수로 새 삶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노래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누구보다 강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15년 봄 1집 '나의 꿈'을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하여 활동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성인가요계 정의송 작곡가를 만나 2집 앨범 타이틀곡인 '좋아 죽겠다'를 발표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김도윤의 신곡 '좋아 죽겠다'는 성인가요계 신예 편곡가인 '남기연'의 세련된 편곡과, 최고 연주자들의 세션으로 무장된 이 곡은 감각적인 멜로디 진행과 신선한 노랫말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을 만큼 진한 중독성을 내포하고 있어 빅 히트의 예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좋아 죽겠다'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국민가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한다.

김씨는 바쁘게 활동하는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애창곡들을 녹음해 오늘부터 2집 발매에 들어갔으며, 대중들의 사랑으로 그의 높은 비상을 기대해 보며, 팬들이 불러주는 것처럼 가요계 비주얼을 담당하는 비담 싱어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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