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와 함께 차별화된 예방활동 전개

남양주경찰서는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위촉한 'K(taeKwon)-타이거즈'와 협업, 학생들이 공감하고 학교폭력의 간접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역할극 홍보활동을 10일 신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역할극은 학교전담경찰관의 폭력예방 강의에 이어 해당 강의 주제를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테마는 사소한 다툼으로 시작된 왕따와 무관심이 우리의 소중한 친구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하고, 주변 친구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보여주었다.

4개 태권도장 26명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K(taeKwon)-타이거즈' 역할극 홍보단은 이날 역할극과 함께 540도 발차기 등 단체 격파 및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을 펼쳐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K-타이거즈' 역할극 홍보단은 앞으로도 역할극을 필요로 하는 남양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 현장에 진출,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테마를 주제로 연극을 실시, 간접체험과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공감할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학교현장에서 K-타이거즈의 박진감 넘치는 역할극 예방홍보가 학생들의 공감대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고,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며 남양주경찰도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더욱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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