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실중 86% 소형 평형…수익성 뛰어나 '인기'

부천시청 인근에 들어서는 소형 평형의 오피스텔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이 최근 부동산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천 중동 내 시청사와 은하마을 아파트 단지 중간에 위치한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은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의 두동으로 이뤄졌고 총 316실 중 86%가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수익성이 뛰어나 오피스텔의 투자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공간설계와 입주민 전용 락커룸(5~8층),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면서 지난 6일 마감한 청약이 6대1의 높은 경쟁력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7일 오후부터 청약자들의 계약이 줄을 잇고 있는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은 투자수요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는 최저 1억5000만원에서 5억4000만원이다.

분양 계약을 마친 오모씨(58. 부천시 약대동)는 “초역세권의 지리적 환경 뿐만 아니라 모델하우스의 마감재 등에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부동산 상품으로 임대수익이 기대돼 분양받게 됐다”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도 “초역세권에다 자주식 주차설계와 최첨단의 입주민 편의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만한 오피스텔은 부천에서 없었다”면서 “실수요자보다는 투자를 원하는 투자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한다.

시행사 측은 “인근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마감재와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로 많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성공적으로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