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환경 감시 기능 강화

고양시는 지역 주민들에 의한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불법적인 환경오염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지역환경보전 실천운동가 23명을 ‘제2기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고 기본소양 교육과 간담회 등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기 고양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사회에서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강한 지역인사를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로부터 접수받아 구청장의 추천으로 위촉됐으며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2년 4개월간 고양시 환경보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위촉장 및 감시원증 수여와 함께 환경부 환경교육홍보단 소속 전문 강사의 명예환경감시원의 환경감시활동 방법 교육 및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 견학을 함께 실시했다. 더불어 향후 명예환경통신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에 의한 자율적인 환경보전 활동 및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명예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시민환경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