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측량협회를 비롯, 기업과 단체, 군부대 등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이 답지하고 있다

25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연천군 측량협회(회장 송병서)가 관내 어려운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청산공단 내 ㈜배영산업(대표 배영춘)에서 반팔 티셔츠 150장(싯가 150만원 상당), 전국 한우협회 연천군지부(지부장 홍석준)에서 한우 잡뼈650kg, 520만원 상당), 경기도 약사회 연천분회(회장 희망약국 김정림)에서 어린이 영양제 등 4종(190만원 상당),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성금 15만원, 경기북부 자동자 전문정비 사업조합 연천군지회(지회장 올림픽카센터 민정식)에서 연탄 3000장과 라면 2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후원물품과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김규선 군수는 “이전에는 명절을 전후해 이웃돕기 후원이 집중되던 것이 최근 들어서는 평상시에 후원을 해주시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어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며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성금을 쾌척하신 연천군 측량협회를 비롯, 여러 기업 및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과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