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고장익의장과 이종훈의원 등은 18일 조종면에 위치한 꽃동네 희망의집에서 칠순과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베풀어진 가평 꽃동네 희망의집 '2017년 칠순&팔순잔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칠순, 팔순 대상자 입장 및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대상가족 동영상 감상, 팀별 축하와 공경의 절, 헌주, 케이크 커팅식 및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뒤 희망 두드림‘난타’가평군 하나로합창단의 합창, 조종중학교 사물놀이, 직원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고 의장은 축사에서 “칠순과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꽃동네 희망의 집은 1989년 7월 17일 설립된 장애인 복지시설로, 중증의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신앙을 통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비장애인과의 편견을 해소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장애인 요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