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구 을)은 안산 신도시 2단계지역 보행환경개선사업(6억원)과 고잔동·초지동·호수동 ·대부동 일대 생활안전 방범CCTV 설치(4억원)를 위해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

안산시 신도시 2단계지역은 보행도로가 협소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보행환경개선사업에 특별교부금 6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호수동·초지동 일대는 다세대·다가구주택 및 노후 주택이 많고 외국인 주거주지로 강력사건이 잦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대부동은 2016년 조성호 살인사건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강력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박순자의원이 생활안전 방범 CCTV 설치사업 특교금 4원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어린이·청소년 및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자 의원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를 마련했다”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안산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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